맛집17 속초 아바이마을 단천식당 후기 나는 속초를 자주 가면서도 아바이마을을 갈 생각을 못했다속초에 초당순두부 마을은 종류별로 먹었던 거 같은데그래서 함께 아바이마을을 가자는 말에배를 타고 들어가 아바이 마을단천 식당으로 갔다같이 간 친구 말로는 티비에 나왔다더니일박에 나왔었나 보다안에도 사람이 바글 하고밖에도 웨이팅이 어머 하게 길다기다리다가 줄을 이탈해서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우린 45분 넘게 웨이팅 끝에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웬만해서 간판이나 배경 잘 안 찍는데웨이팅 시간이 길어서 뭐라도 해야 했다생각보다 밑반찬은 단출하다여긴 회전도 빠른지 밥이 차려지는 동안에도사람들이 수시로 바뀌었다아바이순대국밥과 명태회냉면그리고 모둠 순대를 시켰다둘이서 이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지평소 순대국밥을 안 먹어서 그런지내 입맛은 아니었다ㅠ중간에 냉면.. 2024. 11. 19. 잠실석촌호수점 그로어스 후기 친구와 잠실석촌호수점 그로어스에 다녀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기는 체인이었다 평소 석촌호수를 자주 가는 편인데 와인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방문하게 되었다 좀 어릴 땐 바디감 있는 묵직한 와인을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볍고 달달한 와인이 당긴다 자리는 1층도 있고, 2층도 있는데 나는 2층을 선호해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각 테이블에는 예쁜 꽃과 꽃병이 장식되어 있었고 데이트로도 많이 오는지 커플들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샐러드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과일이 잔뜩 올라가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는 샐러드는 아주 맛이 좋았다 산뜻하고 달콤하고 맛있는 건 한 번 더 봐야 한다 친구에 강권에 떠밀려 시켰던 샐러드지만 아주 맛있던! 두 번째로 시킨 건 뇨끼였다 적당히 쫀.. 2024. 11. 18. 강남역 감성 타코 후기 몇 주 전에 감성 타코를 갔던 후기를 적고자 한다 우선적으로 여기는 체인이라 그런지 공간이 엄청~~~~ 넓다 그래서인지 웨이팅도 별로 없어서 아주 쾌적하게 먹고 올 수 있다 여기는 치킨과 쉬림프, 감성그릴드 파히타 세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감성 그릴드 파히타를 추천한다 메뉴판에도 베스트라고 나와 있는데 베스트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주문하면 생각보다 금방 나온다 국밥처럼 초패스트푸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빠른 편 그리고 꽤 푸짐하게 나온다 이렇게 나온 거 밑에는 고체연료로 계속 불이 올라오고 있어서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는 새우랑 장조림처럼 조리된 고기(돼지 같다) 그릴드 어쩌고 스테이크인데 소 같다(아닐 수도) 무튼 새우 포함한 튼실한 고기 세종과 장조림 같은 고기 제주도.. 2024. 11. 17. 강남 신논현 무월식탁 후기 무월식탁은 평소에도 혼밥을 하거나 친구와 밥을 먹으러 자주 가는 곳이다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웨이팅이 길어지는 곳이다 메뉴는 대략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고 한상차림처럼 각각 나오기 때문에 타인과 함께 숟가락 젓가락을 맞대는 걸 꺼려한다면 최적에 선택이다 이것은 내가 시킨 메뉴는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꼬막비빔이었을 것이다 이거는 본메뉴는 아니고 잡채를 추가로 시켰었던 구성이다.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삼삼했다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다 나는 무월식탁에 가면 바비큐 보쌈으로만 먹는다 적당한 윤기에 고기가 아주 맛있다 다만 양이 약간 대중없다 어떤 날은 양이 괜찮은데 어떤 날은 양이 줄었나? 싶기도 하게 나온다 이날은 괜찮게 나왔을 때의 사진인데 양만 균일하게 나왔으면 좋겠.. 2024. 11. 16. 서대문구 리정원 연희점 후기 오늘은 리정원에 갔다 온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이날은 매작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밥을 먹기 위해 리정원으로 향했다 가족들과에 식사라 나름 괜찮은 곳이 없는지 서치 하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방송에 나온 적이 있는지 모니터로 쉴 새 없이 영상을 틀어대고 있었다 앞에는 고기를 숙성 중인지 많은 고기들이 줄지어 있었다 배가 크게 고픈 상태는 아니었다 밑반찬이 나왔다 나의 첫 소감은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나오네? 였다 적당히 입맛을 돋꿔줄 찬을 먹고 있으려니 큼지막한 고기 덩어리들이 불판에 올라가고 작은 야채들이 꼬챙이에 찔려 불판에 같이 올라왔다 생각보다 양이 적은가? 싶어서 먹고 더 시키기로 했다 두 번째 고기가 나오고 나서 다 익은 고기를 안 찍었던 게 기억이 났다 고기는 적당히 육즙을 품고 있었고 담백했.. 2024. 11. 15. 왕십리 누룽지 통닭 후기 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왕십리 누룽지 통닭에 다녀왔던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한동안 콘치즈닭이 땡기던 중 누룽지 파콘치즈 통닭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가게에 통닭들이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나중에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통닭이 돌아가고 있는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 조금 민망했지만 바로 찍었다 그리고 장작이 한가득 쌓여있었다 도시 한가운데 장작이 쌓여있으니 약간 이색적이었다 밑반찬은 크게 특별한건 없지만 소스들이 다양해서 다양한 맛으로 페어링할수 있었다 파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있었고 주문한다음에 조리를 시작하는지 시간은 좀 걸렸지만 비주얼부터 합격이다 파가 약간 숨죽을때를 기다렸다가 슥슥 섞으니 비주얼이 쫌… 그래서 그냥 먹었다 치즈콘닭이 누룽지와 만나 다소 느끼할 수도 있지만 파가 충분히 들어있고 .. 2024. 11.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