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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록

애슐리 퀸즈 ak기흥점 런치 후기

by wouldyou97 2024. 11. 12.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서 용인에 갔다가
시간이 애매하게 떠서 런치로
애슐리 퀸즈 ak 기흥점에 다녀왔다


많은 곳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애슐리 퀸즈 야탑점과 송파점, 잠실롯데캐슬, 강변점,
강남과 홍대점을 가봤던 기준으로 치자면
나름 중상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야탑점과 잠실롯데캐슬이 상이라고 치면
그래도 쏘쏘 한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애슐리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클램차우더다
다른 거 없이 요거 하나만 먹으러 갈 때도 있는 편이라
아직 안 먹어본 사람은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약간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음식들이 풍성하게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사라지면 바로 채워는 졌음
여기서 꽃게 파스타가 있었는데 꽃게가 아주 실했다








애슐리 치킨은 같이 있는 소스를 뿌려 먹어야 맛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백질 듀오다
하나는 익힌 생선이고, 또 하나는 돼지고기다
담백하고 짭짤하니 아주 좋았다









내가 먹는 애들은 아니지만 한번 찍어봤다
샤인머스켓으로 중점을 두는 게 바뀌어서인지
내 사랑 새우구이가 사라진 아쉬움을 달래 본다










꼬치를 들거 집게로 마쉬멜로우를 끼우고
초코 분수에 돌돌돌 해서 먹으면 맛있다
먹는 김에 그래놀라가 있어 함께 뿌렸다









나름 샤인머스켓이 곳곳에 들어가있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먹는 샤인머스켓이
제일 맛있었다








제일먼저 스프를 마셔본다
이 맛에 애슐리 온다 싶다
클램차우더 수프는 왜 따로 안 파는지 모르겠다
팔면 엄청 살 텐데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함으로
흰쌀밥에 김치찜(?)으로 추정되는 것과 두부 두 조각
참기름과 김가루를 추가하여 슥슥 섞어
음식을 넣기 위한 위를 준비한다








다음으론 가볍게 크림 뇨끼와 타코야끼, 나시고랭,
콘치즈와 마카로니를 페어링 해서 먹어본다
이것을 먹기 전 분명히
김치찜 비빔밤을 먹었지만 슬슬 느끼해지기 시작한다









그럼 이제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 빨간맛을 골라준다
아까 언급했던 꽃게 파스타에
치킨, 돼지고기
고탄수와 지방 음식으로 몸에 미안하니
양심상 파프리카와 양파를 몇 조각을 가져와 먹는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운볶음우동인데
이전에 굴소스 맛이 났던 클래식 버전이 훨씬
맛있는데 매운맛을 잡으려다
맵기만 하고 맛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아쉬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꽃게가 튼실하다
사진을 다 찍었으면 이제 먹어주면 된다
음료는 물과 파인애플맛 환타로 싸악 내려준다








이제 마무리로 간단하게 과일과 요거트로
속을 부드럽게 달래며 끝을 낸다
역시 망고는 맛있다
그리고 샤인머스켓은
그냥 먹어야 맛있다는 교훈을 얻었다